지난번 체리새우가 전멸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홍봉 소일이 원인인거 같습니다. 홍봉 소일은 PH를 유지해주는데 이게 체리새우에겐 맞지 않았나 봅니다. 노랭이 새우를 입양해 오기로 했는데 우리집 어항은 둘다 홍봉소일이라.. 한달 정도 물을 잡았다가 요번에 CRS로 가득 채우기로 했습니다. 이때 당시만 해도 체리 새우는 잘 자랐었는데 말이죠...옛사진이 남아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그 뒤로는 CRS는 잘 살고 있습니다. 먹이 반응도좋구요. 치비들도 어느덧 무럭 무럭 자라 A~S급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요건 다른 치비들이 잘 자라는 모습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다르지요... 급이 좀 달라졌습니다. 요건 플모 활착된게 잘 자라는 모습입니다. 어서 풍성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요건 물미역 모스인데 시름 시름 하는 줄 알았..
더이상 어항을 늘리고 싶지 않는 내맘은 뒤숭숭하기만 하고...꼬리가 믹스 구피처럼 나오는게 싫어 분리해내고 싶은 내맘도 뒤숭숭하고..해서! 칸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크릴판을 어찌 어찌 구해와서...칼과 니퍼로 열심히 쪼각 쪼각 내서 완성! 이쪽은 그동안 열심히 모아놓은 수초와 새우, 그리고 수컷만 모아둘 생각이었는데..치어 두마리중 한마리가 잡아먹히고 한마리가 계속 먹히려는 걸 보자마자! 치어항으로 변모했다.자세히 보거나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새우는 커녕 치어도 보이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녀석들. 점점 크기가 커져가는데.. 그래도 멋있다.어서 항공모함처럼 커지길.. ㅋ 완성작!
우여곡적 끝에 CRS 치비를 봤다폭풍 감동의 물결 ㅠㅠ 암컷은 방란을 끝내고 용궁으로 갔다.워낙 많이 자란 녀석이라 수명대로 간듯 하다.마지막까지 힘써줘서 고맙다! 띠를 보니 모스라는 없는 것 같았다..(너무 많은 것을 바랬나? 끝까지 살아주기만 하면 좋겠다) 체리 항이라 그런지 소일이 얕게 깔려있다. 이러면 질산염이 쉽게 온다고 해서 새 CRS항을 준비해두었다. 예전에 테트라가 살던 어항을 좀 손봤다. 다행히도 회사에 분양받았던 것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이용했다. (공짜다!! 좋아라~ ) 회사에 있던 지난번 CRS항은 흑사로만 깔고 레이아웃을 했다. 저 나무는 지난번에 밭에서 만들었던 유목중 하나로 자꾸 뜨길래 돌과 묶어 놓았다. 모스는 워낙 많아서 그냥 칭칭 감아두었다. 지금 또 슬슬 새순이 올라오고 ..
오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업을 완료 했다.일종의 모스 축양장이라고나 할까?월로모스는 이미 성공했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안하고 촘촘하게 유목에 감아두었다.프리미엄 모스와 물미역 모스를 활착 시켜두었다. 유목이 자꾸 뜨길래 시포락스로 감았는데도 부력이 장난 아니라 돌로 일단 못올라오게 막아두었다. 그래도 계속 뜨니 월요일엔 다른 수단을 생각해봐야겠다. 그나저나 확실히 나무가 들어가니 분위기가 산다. 플모는 사이 사이에 붙여두었다. 다음에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 순간적으로 탕어와 탱크 어항을 혼돈하여 탕어라고 적었습니다;; 탱크 어항입니다. :) CRS를 키우면서 오랜만에 예전의 악몽이 기억났다. 철모르던 시절 20큐브에서 구피를 열심히 기르다 용궁을 가더니 결국 CRS도 하나 둘씩 용궁으로 가버렸다. 원인을 열심히 따져봤더니 바닥재가 얕게 깔리면 그만큼 효과를 보는게 어렵다는 거였다. 소일의 종류에도 흡착식과 영양식이 있는데 요 흡착식이란 녀석이 배설물의 암모니아를 잘 흡수하고 정화해주는 작용을 한단다. 홍봉 소일? 브리더 소일? 뭐 이런 새우 전용 소일을 써야 단기간 입수도 가능 하다고 한다. 홍봉 블랙 소일은 일반이 8L에 4만원 한다. (필 아쿠아에서 봤다.) 일반 타입 사서 열심히 체에 걸러 4L는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체로 걸러낸 파우더만 쏙 넣으..
요즘 어항에 도통 관심을 잘 안가져 주었었다. 회사에서도 CRS가 자꾸 죽길래 단순히 늙어서 죽은 줄 알았더니 물에서 비릿내가... 덜덜덜덜;;; 오늘 1/3부분환수를 해줬더니 이제야 냄새가 가셨다. 매일 한마리씩 죽어 슬펐는데 내일은 잘 살길 바란다. (CBS가 다 죽었다.. ㅠㅠ) 그래도 한마리가 또 포란을 해서 다행히다. 이런 생각을 문득 했을 때 집에 와보니 이게 왠일. 계속 되는 포란속에(어느새 5마리나 포란을 해버렸다...) 드디어 치비가 탄생해서 조물 조물 콩콩 뛰어 다니고 있었다. 정말 조그만 녀석들.. 눈에 잘 보이지도 않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먼지 같은게 새우 모양을 하고 있어 유심히 보면 새우다. 아직 발색이 안올라와 어떤 종자인지 모르겠다. 사쿠라 + 체리의 교잡이 과연......
똑딱이로도 이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 이제 기기 탓을 하지 않고 잘 사용해보고자 셔터를 눌렀다. 그래도 쉽지 않아.. ㅠㅠ모스는 어느새 수습이 불가능 할 정도로 자랐다... 트리밍을 하자니 왠지 아쉬워서 이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다른 분들이 키우시는 것처럼 처럼 색이 아주 하얗지 않다. 그래도 내눈엔 이쁘다. 헤헤요녀석은 흑비였는데 점점 갈비화 되가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오늘도 CRS 가족들은 잘 돌아뎅기고 있다. 시금치를 주면 더 모여들려나~ 언제 출석체크 한번 해야겠다. ㅎ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 와서 뒹굴 뒹굴 하다가!! 어항이 생각나서 이렇게 또 앞에 앉아 찰칵해버렸습니다. 오늘은 모스가 더욱 풍성해 보이는 군요. 포란한 새우가 왠일로 마당에 다 나와있길래 즐겁게 한컷 찍었습니다. 연신 알을 굴리네요 ㅋ 옆태도 늠름합니다. 오늘따라 더욱 멋진 발색을 보여주는 사쿠라로 의심되는 개체.. 언젠가 따로 분리해주게스.. 요녀석도 등에 알을 매달고 다니긴 한데.. 어서 알을 달았으면 좋겠네요. 새우깡 포즈에 자꾸 손이 가서;;; 아~ 오늘도 어항을 보고 마음이 편해지는 하루 였습니다.
정말 엄청난 매물이 담뽀뽀에 올라왔었다.CRS 탈락개체가 마리당 1천원!! CRS에 입문 하고 싶어서 몸을 들썩 들썩 거렸는데 정말 좋은 기회였다. 회사와 동일한 지역이라 함께 새우를 키우는 선임님과 다녀왔다. 담뽀뽀의 유명한 분이신데 친절하게 많은 정보도 알려주시고 마인드도 좋으신 분이셨다.다음에 지역 정모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 20마리를 구매했는데 흑비도 넣어주시고 CRS 탈락개체도 이제 남는게 없어서 암수 구별해서 잘 넣어주시고 포란해서 잘 키워보라고 성체도 넣어주셨다. 죽게 되면 추가 분양도 해주신다니 정말 감격할 따름 ㅠㅠ 이번 구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 일단 지금은 온도를 맞추고 물맞댐을 위해 나의 초기 어항인 복조리 어항에 넣어두었다. 이제 정성을 다해 물맞댐을 시작하리라... ..
회사에서 다같이 새우를 키우는데 유독 내 어항의 생이새우만 포란을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체리새우도 신호를 주지 않았다. 체리 3마리를 회사 후배에게 줬는데 그 녀석은 금새 알을 포란했다! ㅠㅠ 요즘 많이 속상했었는데 오늘 어항에 유독 큰녀석이 눈에 띄었다. 내 새우가 이렇게 클줄 몰랐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 두근 했었다. 역시나...?! 두둥둥둥!!! 바글 바글 바글 바글 모드를 기대해본다 ㅋ 배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넣어주기 위해 마구 움직인다. 루바망에 모스도 활착 시켰는데 돌을 안묵었더니 자꾸 뜬다. 그래서 임시로 온도계로 못뜨게 막아놨다. 새우깡 포즈도 취해보는 녀석들.. ㅋ 포란 개체가 이런 좋은 녀석들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
물갈이 해주다 티그마가 뽑혀서 다시 앞쪽으로 잘 눌러 주었다. 현재 런너도 조금씩 잘 하고 있으며 나름 괜찮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상토 실험은 이것으로 끝을 내고 4월 부터는 적옥토를 이용해 수조를 재 셋팅 해보도록 하겠다. 3주간 실험을 해본 결과 무이탄, 무액비로 광량과 부분환수만으로 티그마는 잘 자르는 것 같다. 4 ~ 5월간은 자작액비와 적옥토, 지난번에 만들다 남은 난석+상토로 셋팅을 한뒤 수초 어항을 만들어보도록 해야겠다. (실험은 회사 어항으로 해야지~) 이 30큐브는 잘 씻고 정리 잘 해서 CRS를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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