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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2번째 시간!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망했다.. .ㅠㅠ (어항을 뒤집어야 할판!!)

보시라구요!! 이렇게나 망해버렸어요 ㅠ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아요...
일단 작업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초기 구성 작업은 이렇게 하려고 했어요.
저는 다른 것은 안하고 전경수초만 해볼 생각이었거든요.


지난 시간에 잘 버무린 상토와 난석을 깔았어요.
이때만 해도 신이 났어요.


끝에는 쏘일을 넣어줄 자리도 만들어 줬어요.
신이 났어요...
그런데... 깔다보니 쏘일이 부족했어요....
별일 있겠냐 생각했어요...


망했어요....
어렸을 때 흙탕물에 장난치던게 생각났어요... 


상토 부유물이 어느새 쏘일도 삼켰어요....


그냥 다 버려버릴까... 고민 많았어요...


하루 지나니까 그래도 물이 잡혔네요..
난석이 보이네요...보이면 안되는데.....


어항에 붙어있는 상토 찌꺼기를 보니 마음이 슬퍼요...
그래도 마음을 다잡으며 실험의 끝을 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해요.


피그마에요. 사무실에서 잘 런너하고 있는걸 강제로 뽑아왔어요.
짜식들.... 미안해요...


잘게 잘게 자르기 전이에요.
모내기 과정은 생략했어요.


요녀석들 요렇게 심는데...
핀셋이 상토속으로 들어갈때마다 부유물이 뽀오옹 하고 올라와요...
그래서 금새 뿌옇게 되버렸어요..
전 또 심란했어요..


하여간 모내기도 힘들더라구요.


앞부분에 심어야 뿌리 내리는걸 볼텐데 심고나서야 아차 싶었어요..


그래도 이제 몰라요..
건드릴 수 록 정신이 붕괴되요...

마음을 다잡고 체리새우를 봤어요.
이제 이녀석들 사쿠라 새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전에 기르던 체리와 함께 산지 1주일이 넘었어요..
이미 오염되었으니 발색좋은 체리라 명하기로 해요.


그래도 가끔 색이 좋은 애들이 있어요.


혹시나 하고 다른 어항에 넣어주고 싶은데...
어항이 없어요...


어려서 그런가 갑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귀엽네요..



정말 30장중에 가장 잘 찍힌 사진이 아닌가 싶어요.


요건 아차상!

이제 실험보고서는 1주일 간격으로 올릴게요.
2달 실험해서 잘되면 적옥토로 갈 생각이에요.
역시 수초 어항은 쉬운게 없네요. 으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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